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동남아 에코걸은 정보가 어느정도 나오는데 라오스는 정말 에코걸의 대한 정보가 찾기 힘든거같아요 다행히 진짜 몇날몇일 여행오기전 구글링을 열심히 해서 실장님과의 만남이 되어 라오스 에코걸을 하게 되었죠. 아직도 생생해요. 첫만날때 그 생글생글한 미소에 바로 선택 후 여행자거래에 있는 로컬 음식점을 갔는데 생각보다 향도 안쌔고 맥주도 시원해서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매콩강 야시장도 같이 이동하는데 처음에 쑥스러워 하더니만 친해지니 손을 먼저 덥석! (심쿵ㅋㅋ) 진짜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구경도 하고 음식도 먹고 (소화가 아니라 음식 더 먹음) 정말 라오스 에코걸이 아니라 여자친구 코스라고 해도 될 정도 였어요. 다른 동남아 갔을때는 언어소통은 되었지만 핸드폰만 만지고 그런애들이 많았는데 이 친구는 언어소통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번역기 켜서 먼저 말걸구~ 같이 장난치구 핸드폰 전화받는거 말고는 정말 거의 안만져서 좋았어요. 나에게 집중해 주는 그 모습과 같이 뭐라도 더 하자고 하는 행동들이 보였어요. 첫 라오스 여행이라 걱정되었는데 오히려 너무 생각나도 미치겠네요. 사진보면서 혼자 흐흐흐 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