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베트남에서는 에코걸해봤지만 라오스에선 에코걸이 처음이라 같은 동남아라서 거기서 거기겠지 했지만 저는 오히려 라오스 에코걸이 훨씬 좋았습니다. 제 느낌상 비교를 해보면 일단 3가지정도로 나누어지는데 첫번째는 텐션입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그런건지 어색해서 그런건지 핸드폰만 계속 만지다가 친해지고 텐션이 올라오면 그땐 핸드폰은 신경 안쓰고 저에게 놀고싶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저는 놀다지쳤지만 도대체 이런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두번째는 너무 착합니다.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음식을 시켜먹을라고해도 알아서 해주겠다고하고 지금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있었을때 여자친구보다 더 잘챙겨줍니다. 세번째는 애교가 넘칩니다. 밖에 돌아다닐때는 남들눈때문에 잘 몰랐는데 단둘이 있을때는 거의 껌딱지가 되버렸습니다. 여행일정이 4박6일이여서 길지도않고 짧지도 않았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정도로 회사에다가 연차 올릴뻔했습니다. 여행은 항상 아쉽지만 이번여행은 정말 아쉬워서 조만간 또 계획중이랍니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