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라오스 도착하면 대부분 밤시간이라 어디가지 어디가야하지 하면서 고민하실텐데, 팩트만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라오스는 밤10시정도가 되면 사실상 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산국가 답게 밤문화에 있어서 조금은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비엔티안에서 놀다가 방비엥 블루라군까지 갔다오시는 분들이 많을건데
라오스 방비엥 밤문화는 사실 ktv가라오케 투어가 끝이긴 합니다. 다행히도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들이라,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비엥에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이 친구들은 일명 빨간술이라는 X약 성분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는데, 이걸 장난삼아 손님들한테 먹인다는겁니다..(경험하진않음) 듣기로는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절대 남이 주는 술을 마시면 안되는곳이 방비엥이고 라오스입니다. 명심하시고, 우선은 KTV가라오케는 보통 6시30분~7시정도에 여성들이 출근을 하여 초이스가 이루어집니다.
비엔티안과는 다르게 방비엥 시내가 좁기때문에 룸에서 1~2시간 놀다가 허기져서, KTV연결되어 있는 식당이나 야시장쪽으로 가서 식사까지 하시게 될건데 그러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밤 10시정도 될겁니다. 그런데 이때 공안이 암행적으로 돌다니는 시간대라 공산국가 답게 일종에 벌금이 부여되거나 나쁘게 흘러가면 붙잡혀 갈 수 있다는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저 또한 방비엥에서 여성들과 룸에서 놀다가 이 친구들이 추천해주는 맛있는 훠궈집이 있다고하여 그곳에서 술을 더 마시고, 괜찮은 펍이 있다고하여 펍까지가서 즐기다가 나왔는데 시간이 조금늦은 시간이었습니다. 방비엥 밤은 진짜 컴컴해서 무섭긴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트럭같은게 저희를 보더니 차를 돌려서 다시 막 돌진해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이 친구들이 빠르게 도망가야한다고 하는겁니다.(수갑을연상하는액션을취함) 아 잘못됐구나 생각하고 급하게 그친구들과 달려서 호텔로 도망왔는데, 이 나이먹고 이렇게 뛰려고하니 숨도 차고 겁도 나기도해서 별다른 성과없이 그 친구들 돌려보냈습니다. 혹시라도 라오스 방비엥 밤문화 가성비 있다고 편하게 즐기실게 아니라 이런 부분들도 잘 참고해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냥 룸에서 1차 먹고 2차로 식당이동해서 먹고 딱 목적을 이루러 가는게 가장 남는 장사라는점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