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비엔티안 들어와서 여행일정은 대부분 마치고 나니까 할게 없어서 저녁에 ktv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대체로 비엔티안에 메콩 가라오케 그리고 골드문 가라오케
등등 유명한 가라오케들이 많았지만, 저는 솔직히 2차 애프터 보다는 신나게 놀자가 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소문을 하면서 알아보던 찰나에 배실장님이 저에게 딱
맞는 ktv를 소개시켜주셔서 흥쾌히 오케이를 외쳤죠 그 이유가 뭐였냐면 샤넬 가라오케 경우에 ktv시설에서 놀다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클럽에 이동하여 즐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무료픽업 방문해서 가봤는데, 놀랐던 점이 사실 동남아에서도 라오스는 밤문화적으로 조금은 수질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얼마전에 갔었던 파타야보다 괜찮은 친구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심지어 가격도 가성비라 너무 만족했습니다 술은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대체로 게임하면서 벌주로
마시면서 놀았고 말은 안통해도 술과 분위기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바로 2차로 클럽으로 향했죠 클럽이 너무 웅장해서 돈좀 쓰겠거니 생각했는데 메뉴판 보는순간
0하나가 빠졌나 싶을정도로 저렴해서 오늘 샤넬 가라오케 오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잘 놀다갑니다 실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