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패키지로 여행왔다가 너무 루즈하고 재미가 없다보니 마음맞는 친구들과 저녁에 라오스 가라오케 구글링 하다가 배실장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금액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바로 예약을 하긴 했으나 라오스는 아예 처음이라 걱정됬는데 실장님께서 숙소이름 말하니 바로 픽업 차량을 보내주시고 그거 타고 빠르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 해서 방에서 대기하는데 언듯 제 기억엔 한 40명정도 된거같았습니다. 심지어 이게 다 온게 아니라며 거기서 1차 놀랬지만 2차는 금액의 부분에서 놀랬습니다. 확실히 라오스는 정말 가성비 최고 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각자 선택을 하고 노는데 여기는 애들이 한국말이 조금 할줄 알아서 소통이 너무 편했습니다. 완벽히 되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되어서 너무 좋았구 은근히 장난을 먼저 치면서 서먹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바꿔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술먹다가 뭐가 좀 필요할꺼 같다 말을 하기전에 미리미리 캐치를 해서 웨이터에게 해주는 모습과 저에게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노는 동안 얼굴이 미소가 사라지지 않게 해주고 그렇게 술좀 먹고 나와서 숙소로도 이동하는데 자연스럽게 손잡구 이동하구 애인처럼 했습니다. 저도 물론 애인처럼 했지만 정말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혹시 실장님께 물어보니 24시간도 가능하시다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미리 말씀을 해주셔야 가능한부분이라고 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부턴 괜찮은 친구가 있으면 24시간으로 물어본다음 오전에도 같이 여행자거리 돌아다니면서 밥도 먹고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