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라오스에 방문한지 3번째. 항상 저렴한 숙소와 가성비를 너무 따지다보니 만족못하는 숙소도 있지만 만족하는 숙소도 있었지만 항상 뭔가 부족했는데 왜 동남아하면 풀빌라를 잡아야 하는지 드디어 이해했습니다. 라오스 밤문화는 사실 가라오케에서 놀다가 클럽이나 bar로 같이 이동한다음 거기서 놀고 숙소로 이동하는게 거의 똑같은 패턴이였는데 풀빌라 예약 했을땐 아예 어디 이동 어디갈지 고민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출장바베큐로 저녁도 준비가 되고 주류도 안에서 금액을 주고 살수 있었지만 우리는 소주와 준비해둔 양주로 따로 준비했고 라오스 에코걸과 함께 바베큐 파티로 시작을 하여 수영장 입수!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노래까지~ 풀빌라 하나 차이가 이렇게 큰줄은 몰랐습니다. 인터넷 글을 보면 밤문화시 풀빌라는 기본! 이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처음엔 차라리 그 금액으로 좀더 괜찮은 애들하고 즐겁게 놀아야겠다라는 생각했지만 행복은 바로 앞에 있었던거였습니다. 저는 이제 동남아 오면 기본적으로 풀빌라를 잡을꺼같습니다. 밤문화도 밤문화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특히 와이파이 거의 한국속도였습니다. 동남아하면 사실 저도 가성비를 생각하고 간게 맞긴하지만 풀파티를 경험해 본 사람으로써 기본옵션이 탄탄해야 다른 즐거움이 배로 된다는걸 느껴버렸습니다. 친구들이랑 지금 술한잔 하는 도중 갑자기 생각나서 후기글을 쓰는데 쓰면서도 그날 파티가 떠올라 또 가자고 서로 얘기하며 크크거리고 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