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붐의 타이틀메뉴

이번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비엔티안 가라오케 방문이었습니다. 현지 분위기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라오스 가라오케는 한국과는 좀 다른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황제투어를 통해 예약한 가라오케는 진짜 깔끔한 시설도 있었지만 왔다갔다 전용차랑으로 픽업과 드랍 모두 가능하다보니 편안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특히 가라오케에서 한잔 후 에코걸과 함께 한 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한인전용 가라오케라서 그런지 한국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따로 한듯한 느낌이 있어서 소통도 어느정도 괜찮았고 같이 있는동안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라오스 가라오케는 여행자거리에서는 차로 한 5~10분정도 위치기긴 하지만 떨어져있다고해서 시설이 안좋거나 서비스가 안좋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오픈런 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오실때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황제투어 일정으로 함께 있다보니 실장님께서 따로 예약과 안내 전부다 해주셔서 바로바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그거 아니였으면 대기하는 인원들도 많이 봐서 기본 30분은 기다려야 될듯 해 보였습니다. 다른 동남아들의 비해 한국인들 맞춤형 서비스가 되어있다보니 라오스 가라오케는 단순한 밤문화가 아니라 현지인 친구들과 좀더 가까이서 현지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